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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수지맞은 우리’ 강별 폭탄 발언에 백성현 당황…무슨 일?

‘수지맞은 우리’ 강별이 백성현을 향해 폭탄 발언을 한다.17일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17회에서는 진나영(강별)이 채우리(백성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을 건넨다.앞선 방송에서는 진수지(함은정)와 진나영, 그리고 채우리 3명이 함께 자리를 하게 됐다. 나영은 우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수지에게 “설마 여기서 같이 초밥 먹을 생각은 아니지”라며 핀잔을 줬고, 우리에게는 불안 해소를 위한 방법을 물어보는 등 신뢰와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이런 가운데 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나영이 우리에게 선물을 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나영은 우리에게 고급 만년필을 선물하고, 이에 우리는 왜 자기에게 선물을 주는지 이유를 묻는다. 나영은 그저 굉장히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하는 것이라 하지만 우리는 나영의 선물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우리는 결연한 표정으로 나영의 선물을 정중히 거절하지만, 나영의 낯빛이 점점 어두워진다. 우리가 나영의 선물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이며 향후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점점 더 흥미를 더하고 있다.한편 대화 도중 급히 전화를 받은 우리는 그만 자리에서 일어나 가려는 찰나, 나영은 폭탄 발언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데. 과연 나영이 우리를 향해 던진 말은 무엇이길래 당황해하는지, 또한 그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우리와 나영의 만남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1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7 16:01
메이저리그

"오타니 인터뷰 돼요?"에 놀라 우물쭈물...고척 더그아웃에 떨어진 '미즈하라 스캔들'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했다. 미즈하라 잇페이 통역에게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에게 코멘트 한 마디 요청드리고 싶다'고 하니 이상하게 놀라더라."순항하던 사상 최초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 시리즈가 마지막 날을 앞두고 예상하지 못한 폭탄을 맞았다.미국 LA 타임스, ESPN 등은 21일(한국시간) 오타니의 개인 통역이자 매니저를 맡아온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을 저질렀고, 오타니의 돈까지 무단 사용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오타니의 법무 대리인 측은 그를 절도 및 도박에 대해 고발한 상태다.오타니와 워낙 절친한 사이였던 만큼 야구계에 충격이 컸다. 닛폰햄 파이터스의 통역이었던 미즈하라는 오타니와 함께 일하다가 2018년, 오타니가 MLB로 진출할 때 제안을 받고 함께 LA 에인절스로 향했다. 지난해까지 긴 시간 함께 하면서 통역뿐 아니라 오타니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원하는 담당 매니저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그동안 그를 공개적으로 신뢰해왔다. 2013년 닛폰햄에서 데뷔했으니 햇수로만 10년이 넘는다.그랬던 미즈하라가 오타니를 배신했다. 현지 보도들을 종합하면, 오타니는 불법 도박에 손을 댔고, 그 과정에서 쌓인 빚이 450만 달러까지 쌓였다. 이어 지난해 9월과 10월에는 오타니 명의로 50만 달러씩 업체에 송금된 사실도 확인됐다. 미즈하라는 이를 두고 ESPN과 첫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송금해준 것이다. 돈을 직접 보낸 건 내게 건네주면 내가 또 도박에 쓸까 염려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이후 오타니 측 대리인이 "오타니는 도박 사실을 몰랐고 이는 절도 행위"라고 했고 미즈하라는 이후 앞선 발언을 철회했다.미즈하라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정규시즌 개막전 후 다저스 선수단 앞에서 이 사실을 털어논 것으로 전해졌다. 당연히 분위기도 뒤숭숭할 수밖에 없다. 당초 이날 미디어 워크룸에서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에는 오타니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멀티 히트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한 데다 다저스 데뷔전이었기 때문이다.그러나 MLB 측은 "다저스 선수가 나온다"고만 말했다. 그리고 나온 건 선발 투수였던 타일러 글래스노우. 승리 투수가 아니었고 5이닝 2실점으로 오히려 패전 위기에 몰린 날이었다. 더군다나 앞서 18일 이미 선발 등판 전 인터뷰를 진행했던 선수였다. 특별히 경기 내용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많은 질문이 나오지 않았고, 인터뷰가 끝난 후 인터뷰실에서는 '오타니가 오지 않아 아쉽다'는 말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오타니 인터뷰는 더그아웃에서 별도로 진행됐지만, 더그아웃 분위기도 심상치 않았다. 일본 풀카운트는 "지금 생각하면 미즈하라 통역이 좀 이상했다. 개막전 종료 후 취재진에게 클럽하우스가 개방돼 난 오타니에게 개막전 소감, 다르빗슈 유를 상대한 소감을 물으려 했다. 통로에 있던 미즈하라에게 '오타니 선수에게 코멘트 한 마디 요청드리고 싶다'고 했더니 그가 이상하게 놀라더라. 오타니 인터뷰는 별도로 진행돼 취재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다음날 아침 충격적인 뉴스가 됐다"고 보도했다.한편 오타니 영입과 함께 미즈하라를 담당 직원으로 채용했던 다저스 구단은 보도 직후 곧바로 미즈하라를 해고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언론 보도를 확인했고, 관련 내용을 수집 중이다. 미즈하라를 해고했다는 것만 확인시켜 드릴 수 있다. 현재로서는 구단 차원에서 더 이상 그를 언급할 게 없다"고 설명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3.21 11:45
연예일반

‘사당귀’ 박명수, 김태호‧나영석PD에 “왜 나를 안 써? 출연료 할인”

‘사당귀’에서 ‘예능계 거성’ 박명수가 ‘예능계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김태호 PD, 나영석 PD와 특급 만남을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47회는 전국 시청률 5.0%를 기록했고, 진성 보스가 후배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7.2%(전국)까지 치솟으며 96주 연속 동 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 프로그램의 변함없는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2월 브랜드 평판 순위표를 체크하던 박명수가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3개인 현실을 불평하자 매니저는 “한때는 주에 12개 고정프로그램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전현무의 고정 프로가 9개임을 듣고 고정 프로그램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라는 솔직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가 매니저와 함께 찾아간 곳은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태호 PD. “아버지 같은 사람. 평생의 은인”이라고 소개한 박명수는 “네가 예능을 제일 잘해. 근데 너는 왜 나를 안 쓰니?”라는 말과 함께 “너한테만 출연료 30% 할인도 가능하다”라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특히 김 PD는 “프로그램 회의 때 꼭 나오는 이름은 전현무. 스튜디오에서 토크를 하거나 VCR 보면서 하는 진행은 전현무 씨가 최고”라 평가해 박명수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BTS와 박명수의 협업이 성사될 뻔한 과거 무도 가요제 비하인드를 풀어낸 김 PD는 “잘 나가는 BTS에 박명수 끼얹기를 할 수 없었다. 그때 성사됐으면 BTS ‘피 땀 눈물’은 못 나왔을 거다”라는 농담으로 박명수를 들었다 놨다 하며 깜짝 만남을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박명수가 찾아간 사람은 나영석 PD였다. 나 PD는 ‘삼시세끼’ 출연을 거절했던 박명수의 일화부터 꺼냈고, 박명수는 “고정 스케줄이었던 ‘해피투게더’ 때문에 출연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앞서 김 PD에게 했던 멘트 그대로 “예능 PD 중 최고”라고 나 PD를 치켜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PD가 나를 사랑한다면서 안 쓴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낸 박명수에게 나 PD는 “프로그램이랑 안 맞거나, 출연료가 너무 비싸거나”라며 출연이 성사되지 않는 이유를 평가했고, 여기서도 박명수는 “나 PD님에게만은 출연료 30% 할인 가능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나 PD는 “(그동안 함께하지 못한) 모든 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완곡한 캐스팅 거절 의사를 밝혀 한 번 더 웃음이 터졌다. 출연자를 배우로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예능인보다 배우가 스케줄 조절이 훨씬 편하다”라고 밝혔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출연료 50% 할인까지 은밀히 제안하는 박명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라면서 즉석 춤 시범에 삼행시까지 지으며 적극 구애를 펼쳐 웃음 폭탄을 안겼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4 08:28
연예일반

“10명 자녀 갖고 싶다” 아들 브루클린 폭탄 발언… 베컴, 할머니 되는 소감은?

빅토리아 베컴이 할머니라니. 베컴 스스로도 이 생경한 단어 조합에 놀라움을 드러냈다.베컴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와 인터뷰에서 “할머니가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곤 “잠깐만. 대박. 근데 그건 아직 일어나지 않고 있는 일”이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그는 “내가 모르는 걸 여러분이 아는 게 아닌 이상 일단 아직 그럴 일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빅토리아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은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여러 현지 매체들을 통해 “나는 늘 젊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 자녀를 10명은 낳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8 13:53
연예일반

유재석 “‘더 글로리’ 송혜교 무서워 못 만나” (‘런닝맨’)

‘런닝맨’에서 신박한 토론이 펼쳐진다.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은 멤버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주제들로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더치페이의 기준’에 대한 주제가 나왔는데 토론만 하면 명언 제조기로 활약하는 지석진은 안보현, 하하와 함게 더치페이 상황극을 리얼하게 재연해 논란에 접근하는가 하면, 양세찬은 “수학적으로 계산을 해보자”라며 셈을 하는 등 지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박지현은 “친구 못하겠다!”라며 폭탄 발언을 선언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이어 ‘가장 빨리 헤어질 것 같은 드라마 커플’을 주제로 ‘사랑의 불시착’, ‘더 글로리’, ‘상속자들’ 등 다양한 커플을 두고 토론이 펼쳐졌는데 유재석은 ‘더글로리’ 커플을 두고 “무서워서 못 만난다”, “잠수 아니면 아프다고 헤어지는 방법 뿐이다”라며 몸서리쳤고, 멤버들도 다른 커플을 두고 “사랑하면 망명해야 한다”등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멤버들 간 팽팽한 의견 차이는 좁혀질 수 있을지는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1:07
국가대표

‘아, 손흥민·이강인 때문에’ 폭탄 발언…끝까지 ‘최악’이었던 클린스만, ‘굿바이’도 아깝다

작별 인사도 아깝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은 한 팀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최악’이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알렸다. 지난해 3월 그에게 지휘봉을 맡긴 후 11개월 만의 일이다. 부임 직후부터 재택근무, 외유 논란에 휩싸인 클린스만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탈락을 계기로 전격 경질됐다. 그의 짧은 행보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미담은커녕 숱한 논란만 제조하고 한국을 떠났다.첫발부터 삐걱거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지휘봉을 잡은 후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고 배우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러나 배우려는 자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업무 방식, 태도 등을 한국축구 팬들이 존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그간 공개적으로 피력했다.결국 끝까지 자세를 바꾸지 않았다. 국내에서 A매치가 끝나면 곧장 미국으로 향해 재택근무를 했고, K리그를 신경 쓰지 않는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선수가 조명받아야 하는 경기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은 늘 이슈의 중심에 섰다. 무전술 논란도 해결하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가장 큰 우려 중 하나가 ‘전술’이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11개월간 이렇다 할 축구 색채를 만들지 못했고, 도리어 선수 개인 능력에 의존한다는 뜻에서 ‘해줘 축구’라는 웃지 못할 말을 생성했다. 사령탑의 지략이 최우선시되는 현대축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빵점’이었다.‘매니저형 감독’으로 불리던 그는 선수단 관리도 제대로 못 했다. 최근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다툼이 보도됐는데,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을 되돌아보는 KFA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손흥민과 이강인 때문에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의 역량이 아닌, 선수 탓을 한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 팀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최악’의 발언을 남기고 한국을 떠났다. KFA의 공식 경질 발표가 있기 전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서 KFA와 K리그를 지우는 등 치졸한 행태도 보였다. 최후의 순간까지 ‘굿바이’도 아까운 행보를 보인 클린스만 감독이다.김희웅 기자 2024.02.17 06:53
연예일반

조영남, 신동엽에 “이혼 한번 해 봐” 돌직구 (불후의 명곡)

조영남이 신동엽에게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44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없인 못 살아’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두 번씩이나 이혼하지 않았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내가 사랑에 너무 오버했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며 “난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MC 신동엽이 만남과 헤어짐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그러자 조영남은 “이혼 한 번 해보라, 이런 생각이 안 드나”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이어 조영남은 결혼 생활 17년 됐다는 신동엽에 “나는 13년까지 살았다”며 놀라워한다. 이에 신동엽은 “조금 힘들 때마다 선배님 말씀 명심하고 ‘나는 절대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다복하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응수한다.이 밖에도 조영남은 자신의 명곡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면서 특유의 돌직구 화법을 이어간다.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후배에게는 “난 당신을 가르친 적 없다”며 “형이라고 불러”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아티스트 조영남 편은 이날 방송에 이어 오는 17일까지 총 2부로 편성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 KBS2에서 방송된다.한편 조영남은 ‘딜라일라’ ‘화개장터’ ‘모란동백’ ‘사랑 없인 못 살아요’ ‘그대 그리고 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4:04
연예일반

이지훈 “연기 그만두려 했는데...” 솔직한 심경 고백 (‘강심장VS’)

배우 이지훈이 ‘강심장VS’를 통해 근황과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30일 SBS ‘강심장VS’ 제작진은 이지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이지훈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쌍둥이 유도선수 조준호, 조준현, 그리고 god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가수 박준형과 개그맨 이재율이 출연해 ‘피는 물보다 진한가’ 특집으로 꾸며진다.다정다감한 비현실 남매로 유명한 이지훈은 “현재 결혼을 준비하느라 바쁘다”며 폭탄 발언으로 토크 포문을 열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모두를 혼돈에 빠트린 이지훈은 이내 결혼 소식의 진실을 털어놓았다. 바로 이지훈의 여동생이 6년 연애한 남자친구와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간다는 것인데 평소 이지훈이 여동생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자랑한 만큼 “결혼 선물로 어디까지 해줄 것이냐”는 MC 조현아의 질문에 이목이 쏠렸다. 이에 이지훈은 통 크게 ‘이것’까지 사주겠다 말해 감탄을 자아냈는데,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선물 ‘이것’이 무엇일지는 공개될 예정이다.이지훈은 배우가 되는 것을 심하게 반대하셨던 아버지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체대를 다니던 이지훈이 군 제대 후 연기자가 되겠다고 선언하자 아버지는 아들의 뺨을 때릴 정도로 심하게 반대하셨다고 전했다. 이지훈은 집안에서 충분한 서포트가 어려울 거 같아 걱정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가출까지 감행해 연기에 대한 열망을 꺼트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뒤, ‘금의환향’하게 된 이지훈에게 그동안 아무 연락 없던 아버지는 무언가를 쓱 내밀었고 이에 이지훈은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하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지훈은 어렵게 이룬 꿈이지만 ‘연기를 그만두려 고민했던 순간’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연기만 하면 행복할 줄 알았다는 그는 “저도 모르는 저에 대한 여러 말들이 생기자 어느 순간 해명을 하고 다니더라”라고 전하며 복잡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지친 마음에 부모님에게 배우 활동을 그만두겠다고까지 전한 이지훈에게 아버지가 따뜻하게 손을 잡으며 위로의 말을 건넸고 이지훈은 “그 말을 듣고 서럽게 울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지훈이 출연하는 ‘강심장VS’은 이날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18:05
연예일반

[TVis] 9기 옥순, 혹시 광수 저격?.. “선글라스 정 안가” (나솔사계)

‘나솔’ 9기 옥순이 ‘짝’ 남자 1호 첫인상을 화끈하게 밝혔다.11일 방송된 ENA·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 4명의 옥순과 ‘짝’ 출신 남성 4명의 만남이 그려졌다.출연진들은 전남 태안에 위치한 한 민박에 모였다. ‘나솔’ 9기와 11기 옥순이 한 방을 쓰게 된 상황. 그때 남자 4호가 “짐을 날라드리겠다”며 두 옥순의 짐을 방으로 옮겨줬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경리는 “저러면 여자들 다 설레지”, “이야 가방을 다 들어주네”라며 감탄했다.반면 남자 1호는 이들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이날 선글라스를 끼고 나온 남자 1호는 자신의 밴으로 향해 짐을 꺼낸 후 민박으로 향했다. 지켜보던 9기 옥순은 “저 분 뭐가 좀 특이하다”고 말했고, 11기 옥수은 “남자 1호님 은근히 지금 기싸움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에 9기 옥순은 “기 싸움 보다는 그냥 폼 잡는 것 같다. 약간 선배 뽕 들어간 듯”이라고 말해 MC들을 폭소케했다. 또 9기 옥순은 “일단 뭔가 선글라스는 정이 안가다”며 폭탄발언 (?)까지 했다.앞서 ‘나는 솔로’ 9기 방송에서 옥순은 광수와 러브라인을 형성,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당시 광수가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화제가 된 바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1 23:42
연예일반

[TVis] 홍진경 “김숙 재산 규모 듣고 놀랐다.. 부동산 강연 갔다 깜짝” (홍김동전)

홍진경과 김숙이 서로에게 ‘부자 ’이미지를 떠넘겼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은 비밀 요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비밀 요원 콘셉트에 맞게 올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와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미션 전 조세호는 홍진경에게 “재산 관련해서 기사가 많이 나왔다. 시원하게 재산 좀 오픈하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홍진경은 괜히 김숙을 언급하며 “최근 언니랑 부동산 강연을 다녀왔는데 (김숙) 재산 규모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폭탄 발언(?)했다.알고 보니 이는 근거 없는 정보였고 김숙은 “왜 말을 지어내냐”며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조세호가 뜬금없이 “우리 진경 누나도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누나일 뿐이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한편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던 ‘홍김동전’은 내년 1월 폐지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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